귀국 짐 정리는 '목록 만들기 → 가져갈 것과 팔 것 나누기 → 큰 물건부터 올리기 → 마지막 주에 나눔·기부' 순서로 하면 가장 덜 급합니다. 출국일이 정해지면 바로 시작하세요.
먼저 네 갈래로 나누세요
짐을 정리할 때는 물건을 하나씩 고민하기보다 먼저 네 갈래로 나누면 빠릅니다.
- 한국으로 가져갈 것: 한국에서도 쓸 수 있고 현지에서 다시 사기 어려운 물건(옷, 서류, 추억의 물건, 쓰던 220V 가전 등)
- 팔 것: 상태가 좋고 현지에서 수요가 있는 물건(가구, 자전거, 소형 가전)
- 나눌 것: 팔기에는 가치가 낮지만 아직 쓸 수 있는 물건(주방 소품, 책, 의류)
- 버릴 것: 낡았거나 안전하지 않은 물건(오래된 침구, 고장 난 전기 제품)
해외 이사 비용은 부피와 무게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져갈 짐이 줄어들수록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 분류를 먼저 해 두면 이삿짐 견적을 받을 때도 정확해집니다.
귀국 3개월 전부터 마지막 주까지 일정표
| 시기 | 할 일 |
|---|---|
| 3개월 전 | 물건 목록 만들기, 가져갈 것·팔 것 나누기, 이삿짐 업체 견적 받기 |
| 2개월 전 | 큰 가구·가전을 중고 사이트에 올리기(출국일과 수령 가능 날짜 명시) |
| 1개월 전 | 의류·책·소형 가전 올리기, 안 팔린 큰 물건의 가격 조정 |
| 2주 전 | 남은 물건 가격을 크게 낮추거나 나눔으로 전환, 폐기물 수거 예약 |
| 마지막 주 | 나눔·기부 마무리, 집 청소와 퇴거 점검 준비 |
일정은 국가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대 계약서의 퇴거 조건(통보 기간, 원상복구 범위)을 가장 먼저 확인하세요.
무엇이 잘 팔리고, 어떻게 가격을 정할까
수요가 꾸준한 품목은 가구(책상, 침대 프레임, 수납장), 자전거, 소형 가전(밥솥, 전기포트, 청소기)입니다. 한국 물건은 한인 이웃이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은 같은 물건이 현지 사이트에 올라온 최근 매물 서너 개를 보고 정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급하면 처음부터 낮게 올리고, 여유가 있으면 한 번 높게 올린 뒤 2주 단위로 조정하세요.
- 사진은 밝은 곳에서 전체와 상태가 나쁜 부분까지 찍으세요.
- 구매 시기와 사용 기간, 작동 여부를 글에 적으세요.
- 수령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명시하세요. 출국일이 정해져 있다고 알리면 구매자가 일정을 맞춥니다.
- 큰 가구는 엘리베이터 유무와 수령 층을 적으세요.
한국에 가져갈지 두고 갈지 정하는 기준
한국에서 쓰던 220V 가전은 한국에 가져가면 그대로 쓸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현지 전용 제품은 한국의 전압·주파수·플러그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품 라벨에 적힌 전압과 주파수를 확인하세요.
- 부피가 크고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가구는 두고 가는 편이 이삿짐 비용을 줄입니다.
- 고가 가전은 한국에서 다시 사는 비용과 이삿짐 비용을 비교해서 결정하세요.
- 이사 화물의 통관 규정은 한국 관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안 팔린 물건 정리하기
마지막 주까지 남은 물건은 팔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눔으로 전환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가격을 0으로 올리면 '나눔' 글이 되고, 가져갈 사람은 빨리 연락합니다.
- 자선 중고매장이나 기부 단체에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받는 품목은 단체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하세요.
- 큰 폐기물은 지자체의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예약이 필요하고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기 제품과 건전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재활용 지침을 확인하세요.
코플리로 귀국 짐 정리하기
코플리에서는 사는 나라의 한인 이웃에게 한국어로 물건을 올릴 수 있습니다. 출국일이 정해졌다면 큰 물건부터 올리고, 거래 희망 장소를 지도에서 직접 지정하세요. 집 주소를 알릴 필요가 없습니다.
팔 물건과 비슷한 것을 찾고 있는 이웃에게는 키워드 알림이 갑니다. 마지막에는 가격을 0으로 두어 나눔으로 마무리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귀국 짐 정리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출국일이 정해졌다면 3개월 전부터 목록을 만들고, 2개월 전부터 큰 물건을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에 가져갈 짐과 두고 갈 짐은 어떻게 정하나요?
부피가 크고 현지에서만 쓰는 물건은 두고, 한국에서 쓸 수 있는 소형 가전과 개인 물건은 가져가는 편이 낫습니다. 이삿짐 견적과 새로 사는 비용을 비교하세요.
안 팔린 물건은 어떻게 하나요?
가격을 0으로 낮춰 나눔으로 올리거나 기부, 지자체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서비스 이름, 정책, 운영 일정은 바뀔 수 있어요. 이용 전에 각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최종 확인 2026.10.04)